비자종류유효기간발급기간가격구비서류여권 유효기간
체류기간
관광L비자관광단수
30일
3개월
일반(3박4일)
급행(1박2일)
당일 초급행
95,000원
130,000원
165,000원
여권, 사진1매
비자신청서
6개월이상
30일
관광더블6개월
일반(3박4일)
급행(1박2일)
당일 초급행
115,000원
150,000원
180,000원
여권, 사진1매
비자신청서
7개월이상
30일 2회
관광단수
90일
3개월
일반(3박4일)
급행(1박2일)
당일 초급행
105,000원
140,000원
170,000원
여권, 사진1매
비자신청서
6개월이상
90일
단체비자2개월
일반(3박4일)
급행(1박2일)
당일 초급행
39,000원
60,000원
85,000원
5명이상 동일일정.
명단, 여권사본
6개월이상
2개월
별지비자14일
일반(3박4일)
급행(1박2일)
당일 초급행
45,000원
65,000원
85,000원
2명이상 동일일정.
명단, 여권사본
6개월이상
28일
상용M비자상용단수
90일
3개월
일반(3박4일)
급행(1박2일)
당일 초급행
115,000원
155,000원
190,000원
여권, 사진1매
비자신청서,명함
7개월이상
90일
상용복수
6개월 ~ 30일
6개월
일반(3박4일)
급행(1박2일)
당일 초급행
165,000원
205,000원
240,000원
여권, 사진1매
비자신청서,명함
7개월이상
30일
상용복수
6개월 ~ 90일
6개월
일반(3박4일)
급행(1박2일)
당일 초급행
175,000원
215,000원
250,000원
여권, 사진1매
비자신청서,명함
9개월이상
90일
상용복수12개월 ~ 30일
일반(3박4일)
급행(1박2일)
당일 초급행
195,000원
235,000원
270,000원
여권, 사진1매
비자신청서, 명함
13개월이상
30일
상용복수
12개월 - 90일
1년
일반(3박4일)
급행(1박2일)
당일 초급행
205,000원
245,000원
280,000원
여권, 사진1매.
비자신청서, 명함
15개월이상
90일
외국인미국인
10년 복수
10년
일반(3박4일)
급행(1박2일)
당일 초급행
250,000원
285,000원
320,000원
여권, 사진1매
비자신청서,
외국인등록증(앞뒤)
12개월이상
60일
캐나다인
10년 복수
10년
일반(3박4일)
급행(1박2일)
당일 초급행
170,000원
205,000원
240,000원
여권, 사진1매
비자신청서,
외국인등록증(앞뒤)
영사판단
60일
유학X유학(X1)
180일 이상
허가서
기간동안
일반(3박4일)90,000원여권, 사진1매, 비자신청서,JW202,입학허가서
급행(1박2일)125,000원
당일 초급행160,000원
유학(X2)
180일 단수
일반(3박4일)90,000원여권, 사진1매, 비자신청서,입학허가서
급행(1박2일)125,000원
당일 초급행160,000원
취업Z취업비자일반(3박4일)90,000원여권, 사진1매, 비자신청서, 취업허가서
초청장. (중국회사명, 회사주소, 회사전화)
급행(1박2일)125,000원
당일 초급행1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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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와 함께하는 일본 여행기 >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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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후쿠오카와 함께하는 일본 여행기
강민정 2019-07-31 01:52:09 34703

이번 나의 여행지는 일본의 후쿠오카! 
어떻게 보면 우리가족이 다함께 처음으로 외국에 여행을 떠나는거라 나뿐만 아니라 우리가족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을 여행이라고 생각되었다. 외국은 두번째로 나가보는 건데 첫 해외 여행에 이어 두번째 후쿠오카 여행도 카이쌤과 함께하여 너무 반가웠고 기대가 안될수가 없었다. 몇일 전부터 얼마만에 국외여행이냐 하면서 설레발 치던게 생각이 나 이 글을 쓰는데 웃음이 픽하고 나온다. 어제만해도 일본에 있었는데 지금 이글을 쓰자니 그때의 일본 모습이 생각나서 벌써 그리운것 같다. 그럼 지금부터 나의 후쿠오카 여행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공항으로 가는 길, 설레이는 마음에 짐을 한가득 챙긴 탓일까?  무거운 캐리어를 끌면서 비행기를 타기만을 기다렸다. 그렇게 몇시간을 기다려 애타게 기다리던 비행기를 마주했다. 얼마만에 비행기인지 너무 반가웠다. 그냥 그순간에는 출국심사를 하는 것 부터 비행기가 하늘로 뜨기까지 매 순간이 나를 웃게 했다. 하늘을 가로질러 드디어 비행기가 일본에 착륙했다. 그때부터 내 심장은 두근두근 뛰기 시작했다. 그렇게 입국을 하자 카이쌤의 얼굴이 보였다. 얼마만에 보는걸까 너무 반가웠다. 그렇게 카이쌤과 함께하는 일본여행은 시작되었다.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올라타자마자 나를 놀라게 하는건 버스의 탑승 입구와 운전자가 앉아있는 위치였다. 우리나라와 모두 반대였기에 신기함과 동시에 이것도 몰랐다는 생각에 부끄러움이 함께 몰려왔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카이선생님의 소개와 함께 우리의 여행에 대한 카이쌤의 여러 소개가 있었다. 여행하기에 앞서 이렇게 전체적으로 일본에 관한 여러 정보와 여행과 관계없는 일본의 여러 신선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카이쌤이 우리에게 일본 차와 관련하여 관련차 찾기라는 미션을 주셨는데 그걸로 인해 일본의 차를 비롯해 여러 환경이나 배경을 더욱 집중하여 볼 수 있었던 것같다. 아직까지 그 풍경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몇시간을 달려 우리가 처음으로 간 곳은  벳푸의 카이힌스나유!
카이힌스나유는 온천증기로 데워진 모래 속에 누워서 즐기는 모래찜질을 말한다고 한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부터 이쁘게 한 화장이 다 지워질것 같아서 도착하기 전까지만 해도 고민 되었지만 딱 도착하고 체험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에 앞의 걱정은 생각도 못한 채 바로 옷을 갈아입었던 것 같다. 이런 경험은 처음 해보는거라 너무 신선한 경험이었고 무엇보다 '아 이래서 일본이 온천으로 유명하구나' 라는 생각을 새삼 다시하게 되었다. 처음엔 모래를 얼굴빼고 다 덮은 내 모습이 어떨지 생각해보니 너무 웃겨 웃고만 있었는데 너무 따뜻해서 여름이었지만 너무 포근하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리고 카이힌스나유를 체험하면서 가장 좋았던 건 푸른 하늘 아래 따뜻하게 누워서 앞의 바다의 모습과 잔잔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몇분 하니깐 땀이 나긴했지만 오히려 개운했고 기분탓인지 모르겠으나 이걸 하고나니 몸이 너무 부드러워졌다. 카이힌스나유는 모래찜질을 하지 않아도 조욕을 할수있으니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이다. 무엇보다도 모래찜질은 꼭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개운한 시작으로 두번째로 향한 곳은 벳푸의 가마도 지옥이라는 곳이다.
가마도 지옥은 지옥온천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온천이다. 앞의 카이힌스나유에서 온천에 대한 좋은 느낌을 받아서인지 이번장소도 기대가 되었다. 이름이 지옥이라서 그런지 입구부터 도깨비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그렇게 기대를 안고 들어간 가마도 지옥의 안은 열기가 후끈후끈했다. 여름이라 조금 덥다라는 느낌은 있었지만 안의 모습을 보니 '헉'했다. 더위쯤은 단한번에 잊혀졌다. 물에서 연기가 뿜뿜 터져나오고 물의 온도에 따라 여러 색깔을 띠고 있었는데 너무 신기했다. 그곳의 관광 안내자가 보여주는 행동에 다시금 놀랐다. 관광 안내자가 연기를 물위로 날려보내자 물위에 있던 기존 연기들이 더 많아지고 물 안에서 연기가 터져나왔다. 다시 생각해 보아도 너무 신기하다. 꼭 저 원리를 알아내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는 것 같았다. 특히 나는 그 푸른 물색깔이 너무 이뻤다. 너무 뜨거워서 만질수는 없지만 너무 이쁜 푸른 청색이였던 것같다. 우리는 그곳에서 미리 준비해주신 흔히 말하는 일본 사이다와 달걀을 먹어보았다. 그런 장소였는지는 몰라도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달걀은 구워진 장소가 달라서인지 더 담백하고 맛있었고 일본 사이다는 한국에서 먹어본적이 있는데 비싼 돈 주고 사먹었던 그 음료를 그 원산지인 일본에서 마시고 있다니 '아 여기 일본이구나' 하고 기분이 한층 더 들떴던 것 같다. 
 
 
첫날의 새번째 여행장소는 유후인 민예촌 마을!
일본에서 세번째로 용출량이 많은 온천이라고 한다. 이곳은 조용해서 너무 좋았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들고 특이한 집의 모양들이 보여 신기했던 곳이었다. 푸른 하늘에 떠있는 구름이 너무 이뻐서 멍하니 서있었던 것 같다. '아차!' 그리고 이곳에서 인기많다는 술이 있다길래 어린 나이이지만 살짝 마셔 보았는데 과일향이 돌고 어린 내가 봐도 상큼하게 맛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벌써 마지막 장소인 쥬몬지바루 전망대에 가게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곳이라고 한다. 이글을 통해 꼭 소개하고 싶다. 큰 시간이 들지 않고 잠시 차를 주차시켜 놓고 일본의 전체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날은 안개가 많이껴서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안개가 꼇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내가 살고있는 부산은 아파트와 상가들로 꽉 차있어서 불빛이 이쁜 전망 이었다면 이곳에서 내려다 본 전망은 푸른 숲에 많이 보이는, 조금만한 작은 집들이 몇몇이 보이는, 정말 보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그런 장소였던 것 같다. 이 장소를 끝으로 숙소로 이동하게 되었다.
 
숙소 또한 빠지지 못할 관광지!
우아 근데 저녁은 뷔페를 넘사하는 것에 모자라 수영장과 야외온천이 있다는 소식에 너무 좋았다. 그뿐 아니라 일본 유카타 옷을 입어볼 수 있어서 너무 새로웠다. 나는 뷔페에도 놀라고 수영장에도 놀라고 큰 숙소에도 놀라고 여러 면에서 놀랐지만 내가 젤 좋았던건 아마 온천이 아니였나 싶다. 꼭 일본오면 온천을 즐기고 싶었는데 그것도 야외온천이라니, 그것도 모자라서 물 위에 꽃이 샤라락하고 뿌려져 있었다. 언제 이런 경경험을 다시 해볼까라는 생각에 신선한 공기 마시며 따뜻한 물속에서 꽃향기가 올라오니 이곳이 천국이구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샤워를 하고 오니 너무 포근해서 나도 모르게 푹하고 잠이 들었다. '아 맞다! ' 첫날 점심으로는 토리텐 정식을 먹어볼수 있었는데 딱 올바른 식단이여서 깔끔하고 나름 좋았다 특히 일본의 된장찌개인 미소 된장을 너무 먹고싶었는데 오랜만에 먹어볼 수 있어서 쉬지않고 먹었었던 생각이 난다.
 
벌써 두번째 날!!
일어나자 말자 내일이면 집에 간다는 생각에 아쉬움부터 몰려들었다. 그래도 오늘 즐길건 즐겨야 되니깐!!
조식을 먹으로 내려갔는데 '우와... ' 여긴 조식마져도 초라하지 않고 뷔페식.. 정말 놀라웠다. 그렇게 든든하게 챙기고 나서 긴린코호수라는 곳에 가게 되엇다 숲으로 꽉찬 곳에 큰 호수가 보였고 후엔 여러 상가들이 줄지어 있어서 눈이 호강하는 날이 아니였나 싶다. 이곳도 조용하니 좋았고 호수안에 물고기들이 정말 많았다. 큰 물고기부터 작은 물고기까지 정말 그 풍경이 너무 이뻤다. 사실 난 일본 관광 중 쇼핑에 관심이 많아서 톤키호테를 정말 기다리고 있었는데 여기 여러 상점들 또한 내 눈을 사로 잡았다. '와'  일본의 여러 애니매이션 캐릭터 부터 여러 공예품 등등 정말 많았다. 여기서 꼭 소개해주고 싶은 먹거리가 있다면 꿀에 둘러싸져있는 아이스크림!!
나도 카이쌤의 추천에 먹어봤는데 벌꿀이 많이 달지도 않고 참 맛있었다. 이곳에서 유명한 푸딩을 못먹어본게 정말 후회되고 아쉽다.
 
 
 
 미련 가득한 곳을 등지고 벌써 배가 고파서 유명하다는 장어덮밥집에 도착을 했다. 사실 장어를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라면을 먹을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첫 한입 하고 나서 내가 왜 라면으로 때울려했을까라는 생각에 내가 바보같았다. 밥도 정말 담백하고 양도 엄청나게 많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장어가 입에 들어가자 말자 '사르륵' 녹아서 너무 좋았다. 밥을 먹은 그곳 주위에는 일본 전통 가옥집이 많았다. 그래서 더 일본느낌이 나서 좋았던 것 같다.
 
조금 걷다 우리가 향한 곳은 뱃놀이!!
사실 이 날이 무척 더워기에 40여분 동안 배에 있어야 된다는게 걱정도 되었지만 진짜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내가 추천하고 싶은 관광 중 하나가 '뱃놀이' 이다. 긴 강을 따라서 노 젓는 배를 타고 한바퀴 도는 건데 한 안내원이 노도 저어줄 뿐더러 노래도 해주시면서 분위기도 뛰운다. 일본분이시지만 '내나이가 어때서'나 '무조건' 등등 한국 트로트를 부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리고 더운 날이었지만 바람도 솔솔 불어서 너무 시원했고 물위에서 거북이도 보여서 너무 신기했다. 벌써 40분이 지났다고 할 만큼 너무나도 재밌었던 것 같다. 많은 사라들이 다같이 갈수록 더 재밌는 곳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의 마지막 저녁은 '모츠나베' 많이 들어본 음식이라서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게되었다. 재료가 소내장이란 이야기에 약간 주춤하기도 햇지만 쫀뜩쫀뜩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 국물에 볶아먹는 볶음밥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두번째 숙소로 '호텔 WBF 후쿠오카 나카스'로 가게 되었는데 원래 일본은 호텔방이 작기 때문에 그 특징을 잘 보여주면서 나름 침대도 크고 깨끗해서 난 부족함 없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시내 주변의 호텔이였기에 밤에 자유롭게 나가서 주변의 카페나 돈키호테, 편의점등을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난 특히 동키호테가 너무 좋았다. 일본의 추천 음식, 간식들을 여유롭게 둘러보면 싼값에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그냥 유튜브에서 보던 간식들을 내가 살 수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맛이 너무 궁금해서 호텔에 가자말자 뜯어먹었던 기억이 난다. 아마 쇼핑한다고 정신이 없어서 오전 12시에 호텔에 왔었던 기억이 난다. 당연히 오자말자 뻗었지만...
 
여행의 마지막날!!
마지막이라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마지막날까지 신나게 놀다가자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시작하였다. 처음으로 간곳은 다자이후 텐만구!
이곳은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는 신사라고 한다. 이분은 우리 조상이기도 하시기때문에 차분한 마음으로 신사를 둘러봤다 이곳에는 몇개의 황소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 소들의 머리를 만지면 똑똑해진다는 전설이있다고 한다. 황소는 60년이 지날때마다 하나씩 만들어진다고 한는데 우리는 카이쌤의 정보로 가장 오래된 황소를 찾아서 만질 수 있었다. 카이쌤의 설명 덕분인지 조금은 어렵렵게 느껴졌던 신사가 무척이지 좋았다. 그곳에는 다리가 있었는데 이 다리를 건널때는 절대로 뒤를 돌아봐서 안된다고 한다. 과거는 과거일뿐 뒤를 돌아보지 말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넘어지지 않을려고, 현재 구간을 건널때는 정말이지 신중하게 내 인생의 길이다 라고 생각하고 건넜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운세를 보는 종이도 뽑았는데 내가 원하는 바가 이루어질거라는 길의 종이를 뽑았다. 우리 엄마는 대길을 뽑았던데 정말이지 부럽다. 그렇게 내려오는 길에도 여러 상점들이 줄을 짓고 있었다. 지금도 내 손목에 차고있는 이 팔찌는 오빠가 생일선물이라고 사준건데 딱 보자말자 이뻐서 바로 사달라했었다. 
 
마지막 여행지로  모모치해변으로 가게 되었다. 
갑자기 모모치해변으로 이동하는 중에 소나기가 쏟아져서 깜짝 놀랐다. 모모치해변에 도착해도 그치지 않길래 그냥 패스할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버스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비를 맞고도 나가봤다. 넓게 트인 바다에 그 주위에 있는 건물의 풍경이 꼭 서양같아서 내 눈을 사로잡았다. 비가 와서 많이는 못있었지만 그래도 눈에 아직 아른거리는 장소중 하나이다 .
드디어 드디어 내가 그토록 바라던 쇼핑 시간!!
오늘은 캐널시티와 6층짜리 돈키호테에 왔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보고 아이쇼핑을 정말 많이해서 너무 행복했다. 엄청 많이 샀지만 돈이 남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물가가 비싼 일본이지만 돈키호테에서 만큼은 너무 뿌듯한 쇼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돈키호테에서 우리 한국 라면과 물을 봤는데 얼마나 반갑던지.. 우리나라도 음식에선 빠지진 않구나라는 자부심을 가졌다.
 
점심으로 초밥을 먹으로 갔는데 저번에 왔을때는 먹지 못하고 가서 아쉬웠지만 이번에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들떴다. 회전초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신기해서인지 신선해서 맛있어서 인지 두명에서 먹은 접시의 수가 어마어마 했다. 일본의 초밥중에 새우 종류는 진짜 꼭 추천한다.
 
 
' 아!'  이렇게 너무나도 그리운 나의 후쿠오카 여행기는 끝이다. 일본에서 여행을 하면서 깨끗한 일본 도로와 친절한 사람들에 다시 한번 놀랐고 일본은 우리나라와 별로 떨어있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선 볼수 없을 그런 풍경을 선물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일본에 입국할때 심사하시는 분들이 일본 만화속의 옷과 똑같은 것을 입고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작은 집들이나 깨끗했던 길, 그리고 많은 음식들이 그리울 것 같다.
'아 맞다!'
일본 가면 젓가락 한개쯤은 사오길 추천한다. 젓가락의 나라여서 그런지 종류도 다양하고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젓가락들도 다양하다. 고작 3일의 여행이였지만 소개하고 추천하고 싶은 것이 많았던 나의 일본여행의 소개는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다.
이번 여행을 함께해주신 카이 선생님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 여행도 선생님과 꼭 같이 가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꼭 한번 더 가고싶은 일본여행기였던 것 같다.
다음에 또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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