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세 번째로 큰성당- 세비아대성당 | |||||
딸짐꾼 | 2017-02-03 12:22:48 | 38753 |
스페인에는 광장도 많고 대성당도 많다.
대성당 - 주교가 거주하면 대성당 아님 그냥 성당
다들 알고 있었나요?
스페인광장 -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약 1시간의 자유시간 우린 5명 모여 세비아 광장 주변을 마차를 탔다.
마차는 약35분정도 세비아거리및 공원을 한바퀴 돌았다.






1492년 콜럼버스가 세비야에서 항해를 시작해 서인도제도를 발견하고 신대륙의 은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세비아는 날로 부를 축적하며 거대한 성당과 화려한 저택이 들어서면서 스페인 최고의 화려하고 전통적인 도시가 되었다.

영화나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세비아 광장 - 넘 넓고 아름답다.
맑은 하늘과 따뜻한 햇살이 눈 부시다.

마차타고 달리면서 찍은 세비아 거리


이렇게 멋진 곳을 매일 산책하는 스페인사람들이 부럽다. 그들은 알까? 이렇게 멋지고 아름답다는걸...
15시간 이상을 비행기타고 가서 겨우 1시간 보며 허둥지둥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한 곳 이라도 더 눈에 담을려고 여기 저기를 살펴보면서....

세비아 대성당도 보인다.
여긴 사람, 마차, 자전거가 우선이다. 마차지나가면 차가 멈춰준다.

마리아루이사 공원-
궁전주인인 마리아 루이사 페르난다 공작부인이 세비야 시에 기증해서 이름을 마리아루이다공원이란다.

-세비아대성당- 세상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
1401년부터 100년 넘게 지어져서 고딕 양식과 신고딕 르네상스 양식과 이슬람 흔적까지 고루 섞여있다
가이드님께 수도없이 들은 고딕양식.... 등.등 양식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양식들을 볼 수 있어서 신비로웠다.



콜럼버스 묘-
콜럼버스의 관을 들고 서 있는 4명은 쪽은 카스티야와 레온 뒤에는 아라곤과 나바라르 상징한다.
카스티야의 이사벨여왕은 콜럼버스의 항해를 지원해 스페인의 찬란한 시대를 열어 카스디야 조각상은당당하고,레온은 이슬람왕국의 그라나다를 함락시켜 떳떳한 모습이고, 뒤에 아라곤과 나바라 조각상은 고개를 숙이고 있다.






히랄다 탑 - 박물관
메트로폴 파라솔
2011년 4월 완공, 3,400개의 목재가 결합한 세계최대의 목재건물
파라솔 전망대 3유로면 음료1잔이 나온다.


그렇게 높은 빌딩들이 없어서 넘 좋다. 어디서나 맑은 하늘이 다 보인다.
멀리 보이는 마을의 지붕들도 넘 이뿌게 보인다.

우리 친구들이 음료1잔씩 들고 얼마나 빨리 질주를 하는지 멀리서 셔트만 누른다.


나무로 커다란 와플처럼 만들 생각을 했을까? 역시 최고 건축가는 뛰어난 상상력이 필요하다.
위에 나무판을 유심히 바라봤다. 어떻게 연결하고 이 건축물이 무너지지않고
서로 지탱하며 버티는지...


지하1층에 기념품 파는곳이 있다.
상점에 진열되어 있는 우표 - 역대 왕과 공주일까... 궁금해진다.
- 산타 크루스 지구- 중세시대 세비야의 유대인지구
세비야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 건물들이 좁은골목 사이로 붙어있다.
골목이 얼마나 좁은지 '키스의 거리'란다. 집과 집사이의 창문을 열고 키스를 할 수 있고, 거리를 걷다가 마주오는 사람과도 키스를 할 수 있을 만큼 좁아서 붙은 이름이란다.
여름철 더위를 막기 위해서란다.
단체 여행할땐 매 끼 밥먹고 차 타고 이동해서 배가 꺼지지 않는다. 돌아서면 밥때라 ... 굼것질할 자리가 없다. 그래서 아쉽다. 아~ 저 추로스 먹고싶다.

여기서도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아 참! 스페인에서 여러번 느꼈지만 여긴 보도블럭이 넘 이뿌다.
대리석같은 돌로 잘 마춰져 있다. 비가 와도 흙탕물이 튀지않고,
우리나라처럼 매 년 뜯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몇 백년 이상을 이
자리를 지켜온 것이리라.
골목골목 하도 많아서 길을 잊어버릴까봐 또, 납치 당할까봐 -(소매치기가 하도 많다 그래서)
왕 소심 가이드 주변만 맴돌다 가까운 몇 블럭 갔다가 또 다른 쪽 몇 블럭 가본다.
바르셀로나로 출발---
세비아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바로셀로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