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광주 답사 | |||||
조유진 | 2015-11-01 18:39:29 | 41264 |
5.18을 배우기 위해서 광주로 간다. 이번에는 팀을 나눠서 놀고 점수 주고 하는 것보다는 숙연해져야 되는 곳이 많다고 했다, 5.18에 관한 영화인 '화려한 휴가'를 보면서 광주에 도착했다.
5.18 자유공원에 갔다. 박정희가 김재규가 쏜 총에 맞아 죽고 전두환이 권력을 쥐면서 쿠테타를 일으킨다. 비상 계엄령은 나라가 어지러울 때 대통령만이 내릴 수 있는 것이다. 공수부대는 국가의 최정예 부대인데 전남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진압봉으로 팼다. 5.18 ~ 5.27일 까지 이고 5월 21일에 제일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감옥이 반원인 이유는 적은 수로 많은 수를 감시하기 위해서이다.
단군팀도 와서 화랑팀이랑 같이 뷔페에 갔다. 피자와 봉골레 파스타가 제일 맛있었다.
5.18 국립묘지에 갔다. 5.18에 희생하신 분들의 무덤이 있다. 호수에서 죽은 사람. 초 4에 죽은 사람, 아직 안 돌아온 사람 등 정말 많았다. '전두환 무리가 얼마나 시민들을 무자비 하게 죽였으면 무덤을 돌아다니며 다리가 아플까!' 라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 같은 민족끼리 싸우고 일제강점기 때 조상님들이 겪은 모진 고문을 할 수가 있는지 모르겠다. 권력. 그 놈의 권력 때문에 우리 광주 시민들은 죽어나가야 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