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 해인사 | |||||
이현지 | 2014-09-12 18:01:22 | 42497 |

이번에는 합천에 있는 해인사에 갔다. 우리는 '해인사 vs 대장경'으로 하였다.
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의 비밀을 통해 우리선조든의 지혜를 배우고 간것 같습니다.
팔만대장경은 지리산에서 벌목한 자작나무, 산벚 나무 등을 바닷길을 따라서 강화도까지 운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3년동안 바닷물에 담근 다음 그늘에서 말렸다고 하고, 큰 가마솥에 넣어 다시 쪄서 말린 후 옻칠을 하여 판목을 만듬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판목을 세로 8치, 가로 2자, 두깨 1치 2~3푼으로 자르고 양쪽 끝에는 뒤틀리지 않게 각목을 붙인 후, 네 귀는 구리로 장식했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목수와 서예가, 불교인들이 이 작업을 담당했는데, 경판의 1면에 23행, 1행은 14자로 판목 양면에 글자를 새겼다고 합니다.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경상남도 합천 해인사의 장경판전은 1995년 팔만대장경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하고,
해충과 습도로부터 경판을 보호하여 원형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한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보관하고 있는 건물의 창문의 크기는 모두 다르다고 합니다.
대장경 테마파크에서는 5D도 보았다.
아주아주 좋았었다.
카이투어
카이투어후기 잘 적었네~^^ 내일 답사도 즐겁게 다녀오자~ 내일 봐^^